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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데뷔 22년만에 드라마 첫 출연 '지운수대통(가제)' 캐스팅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11-08 13:57 | 최종수정 2011-11-08 13:57



배우 임창정이 2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임창정은 내년 방송 예정으로 현재 기획중인 드라마 '지운수대통(가제)'에서 남자주인공 지운수 역을 맡을 예정이다. 지운수는 하는 일마다 되는 게 없는 불운의 사나이로 평범한 회사의 총무과 직원으로 무조건 가늘고 길게, 모든 일에 절대 먼저 나서는 일이 없는 찌질한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로또에 당첨되는 행운을 맞게 되면서 그의 삶은 180도 달라진다.

임창정은 1991년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 잠깐 단역으로 출연한 적은 있으나 정식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라마 '지운수대통'은 제작사 '미디어100'이 준비중인 작품으로 이경미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한편, 임창정은 영화 '따이공'촬영을 시작했고,올하반기에 영화 '창수'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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