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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걸' 사유리가 "김구라가 이상형"이라고 털어놨다.
또 사유리는 "연애에 실패한 후 연애관련서적 200권 독파했다" 며 본인만의 연애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개그맨 서경석은 "13살 연하 아내 첫인상은 이윤석 같은 느낌이었다"며 "외모가 닮았다는 게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마음씨나 성격이 이윤석 같은 느낌을 주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강심장'에는 서경석 사유리 외에도 소녀시대 태연, 윤아, 유리, 티파니, 송채환, 김지현, 손호영, 진세연, 이홍기, 이병진, 고영욱, 양세형, 인피니트 성종 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