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유지태가 장편 영화 '산세베리아'로 장편 감독으로 데뷔한다. 사진제공=SK-ll 맨
영화배우 유지태가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유지태는 최근 메이저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직접 연출하는 장편영화 '산세베리아'의 투자, 배급과 관련한 계약을 마쳤다. 한 소년의 성장 드라마인 '산세베리아'는 2012년 1월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캐스팅 진행 중이다. 유지태는 그동안 단편영화 '자전거 소년',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나도 모르게' '초대' 등의 수작들을 선보여 영화 관계자와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아왔다. 이번 장편 데뷔 역시 오랫동안 준비를 한 작품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유지태는 배우 김효진과 12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 결혼과 장편 감독 데뷔라는 겹경사까지 누리게 됐다.
한편, 유지태는 9일 SK-ll 맨 글로벌 상하이 이벤트 참석을 위해 중국 상하이로 떠난다. 이곳에서 유지태는 중국의 유명배우 탕웨이, 세일라심, 이신재, 치치 등과 함께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