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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U는 2kg이하의 초미숙아로 태어나 치료비가 하루에도 수십만 원씩 하는 신생아들이 집중 치료를 받는 곳이다.고가의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가슴을 졸이며 애를 태우는 곳이다.
박경림은 입원 중에 이 곳을 처음 접하고, 심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경제적 형편으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아기들을 도와줄 방법을 모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경림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유산에 대한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 하지만 미숙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있다고 감사하게 생각하더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미숙아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관심이 높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