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스펙터클 어드벤처 '프렌즈 : 몬스터 섬의 비밀 3D'가 12월 29일 3D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밀을 간직한 몬스터 섬에 들어온 아이와 소심한 몬스터들이 벌이는 스펙터클 어드벤처 '프렌즈: 몬스터 섬의 비밀 3D'은 제작기간 7년, 총 제작비 150억원이 투입된 웰메이드 대작 애니메이션이다. 여명이 떠오르는 햇살이 가득한 몬스터 섬을 배경으로 거대한 몬스터와 아이가 손 잡고 있는 뒷모습을 통해 영화 속 비밀스런 스토리와 스케일을 표현했다. 여기에 '올 겨울, 세계를 바꿀 거대한 친구가 온다!'라는 카피로 몬스터와 인간이 친구라는 설정을 알려줘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인간과 몬스터의 아름다운 우정과 따뜻한 감동, 거기에 신나고 박진감 넘치는 대모험을 그려내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렌즈'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 사용해 화제를 모았던 방식인 성우가 대본을 읽고, 그 감정선을 따라 연기하듯 녹음을 먼저하고 영화를 제작하는 프레스코링(선녹음 후제작) 기법을 사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더욱 강화시켰다. 2011년 최고의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국내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겨울 극장가의 장악을 예고하고 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거대한 스케일과 기상천외한 캐릭터, 그리고 완성도 높은 스토리는 12월 29일 개봉될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