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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출신 연기자 이희진이 지난 해 '강심장'에 출연해 홍경민에게 고백한 후 "만남이 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에 MC 이승기가 "그 후로 두 분이 따로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조심스럽게 "만난 적이 있긴 하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는 자신의 남편에 대해 "남편은 동갑내기로 현재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증권맨"이라며 "남편은 원래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해 베이비복스는 별로 안 좋아한다. 자기는 핑클 성유리 팬이었다고 하더라"고 굴욕 아닌 굴욕을 밝히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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