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은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갤러리에 처음 방문해 봅니다. 아직 저는 미국에 있구요. 갤 여러분의 응원 너무 감사드립니다"란 글을 남겼다. 하지만 임재범을 사칭한 사람이 이 글을 남긴 것으로 여긴 일부 네티즌들은 욕설이 섞인 댓글을 달았다. 이에 임재범은 "가짜로 오인 받아서 난감하다"며 "인터넷상에서 어느 누구라고 그런 욕을 해도 괜찮은 거냐? 저라고 욕을 할 줄 몰라 안하겠느냐? 음악이 여러분에게 끼친 영향이 그것 밖에 안 되는 거냐"는 글을 남긴 뒤 팬카페에서 탈퇴했다.
임재범의 탈퇴 소속이 알려진 후 팬들은 '용기를 내서 사이트에 글을 남겼는데 악성댓글이 달려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 같다',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재범은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에 출연 중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