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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20일 막을 올렸다.
개막식 후 이어진 리셉션과 '프루이트 아이고'의 개막작 상영회가 진행됐다. 이 작품은 차드 프리드리히 감독의 최신 다큐멘터리로 일본계 미국인 건축사 미노루 야마사키가 설계한 아파트 단지가 범죄지역으로 전락하고 결국 폭파, 철거된 사건을 다루고 있어 건축이 인간 삶에 미치는 영향을 잘 드러내고 있다. 서울국제건축영화제를 통해 알려진 이 작품은 국내 평론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상영 전부터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