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석원은 연상녀 킬러남?…'사물의 비밀'에선 무려 20세 차이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10-19 09:37 | 최종수정 2011-10-19 09:41


'사물의 비밀' 스틸. 사진제공=필름프론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신예스타로 떠오른 정석원이 영화 '사물의 비밀'에서는 스무살 차이를 극복한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누나들의 로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물의 비밀'은 40세 여교수와 21세 남학생의 비밀스러운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정석원은 이 작품에서 여교수의 마음을 흔드는 매력적인 남학생 우상 역을 맡아 장서희와 호흡을 맞춘다.

정석원은 다부진 체격과 남성적인 카리스마로 사랑받고 있지만, 작품에서는 유독 연하남 역할을 많이 맡았다. MBC 주말극 '인연 만들기'에서는 14살 차이 나는 김정난과 커플 연기를 펼쳤고, 이번 작품에선 20세 어린 연하남이 됐다. 실제로도 정석원은 9살 연상인 가수 백지영과 공식 커플이기도 하다. 연기와 실생활 모두에서 골고루 경험을 쌓고 있는 셈이다.

한편, 정석원은 올해 상반기에 영화 '짐승'과 SBS 드라마 '마이더스'를 선보인 데 이어, KBS2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 투입돼 5개월만에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사물의 비밀'은 11월 17일 개봉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