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중간점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자우림은 16일 방송된 '나가수' 중간점검에서 강산에의 '라구요'를 불러 1위에 올랐다. 민요 '아리랑'을 부른 윤민수가 2위, 고 김현식의 '사랑사랑사랑'을 부른 바비킴이 3위를 기록했다. 아밖에 고한우의 '암연'을 부른 김경호가 4위, 최성원의 '이별이란 없는 거야'를 부른 조규찬이 5위를 차지했다. 장혜진은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불렀지만 6위에 그쳤다.
고 김현식의 '봄여름가을겨울'을 부르게 된 인순이는 미국 카네기홀 공연 스케줄 때문에 중간점검에 참여하지 못했다.
한편 오는 23일 방송되는 '나가수'에선 호주 현지에서 펼쳐지는 일곱 가수들의 경연 무대가 공개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