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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48시간 촬영한 액션신 뜬다!..주연배우 총출동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16 10:22


사진제공=3HW

사진제공=3HW

해양경찰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는 KBS2 월화극 '포세이돈'이 버라이어티한 액션신을 선보인다.

17일 방송되는 '포세이돈' 9회에서 범국가적 범죄조직 '흑사회'에 맞서는 '수사 9과'팀의 맹렬한 액션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 '수사9과' 팀원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액션 장면은 헬기까지 동원된 채 48시간 동안 촬영이 진행되는 등 완성도 높은 영상이 담겨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 한정수, 정운택, 길용우가 속해있는 '수사 9과'는 그동안 '흑사회' 수장인 최희곤을 잡기 위한 치밀한 전략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증거와 단서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흑사회' 중간보스인 정덕수(김준배)를 잡아들이는데 성공하는 한편 최희곤의 가장 측근인 창길(이한솔)의 존재를 파악하게 되면서 수사는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지난 회 방송에서 '수사 9과' 팀원들이 창길을 잡기 위한 대대적인 출동에 나서며 과연 창길을 체포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던 상황이다.


사진제공=3HW

사진제공=3HW
지난 12일 전라남도 나주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는 '수사 9과' 팀원 전원과 건장한 체구의 무술 전문 배우들이 대거 등장,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수사 9과' 팀원들이 창길을 체포하기 위한 과정에서 만난 '흑사회' 일원들과 전면적인 대결 구도에 들어서게 된 것. 여러 명과 한꺼번에 펼쳐지는 버라이어티한 '수사 9과'의 액션 열전이 숨가쁘게 진행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무엇보다 '엔돌핀 콤비'로 불리는 한정수와 정운택은 특유의 유쾌한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진지한 듯 호쾌한 액션을 펼쳐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한정수는 맨손으로 '흑사회' 일원들을 처치하며 강력 펀치를 날리는가하면, 정운택은 업어치기를 하며 상대를 제압하는 다부진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이미 촬영 초반부터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며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고 있는 '수사 9과' 배우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단체 액션을 펼쳐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셈이다. 기세등등한 '수사 9과' 팀원들의 능수능란한 버라이어티 액션이 '포세이돈'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화끈한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포세이돈'은 최희곤을 잡아들이기 위한 '수사 9과'의 치밀한 전략들이 하나 둘 실마리를 찾고 있는데다가 서과장 이외의 또 다른 스파이 장동직의 존재도 곧 밝혀질 것으로 보여 흥미를 끌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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