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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신인 힙합그룹 M.I.B, 13일 세번째 주인공 SIMS 공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0-13 08:13 | 최종수정 2011-10-13 08:17


M.I.B(Most Incredible Busters)의 SIMS. 사진제공=정글엔터테인먼트

초특급 신인 힙합그룹 M.I.B(Most Incredible Busters)가 13일 자정 세 번째 멤버 SIMS의 솔로곡을 공개한다.

제2의 드렁큰타이거, t윤미래, 리쌍의 탄생을 예고하는 M.I.B는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레이블인 정글엔터테인먼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4인조 힙합그룹이다. 신인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되었다. 실제로 이들은 자신들이 프로듀싱한 11곡이 수록된 정규 앨범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M.I.B는 정식적인 그룹 데뷔 전 2~3일 간격으로 멤버들의 솔로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이색적인 프로모션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멤버 개개인이 솔로곡으로 활동하다 25일 정규 앨범 발매와 동시에 정식적인 데뷔를 한다는 역발상적인 전략은 M.I.B 전원이 솔로활동이 가능할 만큼 뛰어난 실력파 그룹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가요계 사상 유례없던 독특한 프로모션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계 최대 K-POP 전문 사이트인 '올케이팝(allkpop)'에서는 M.I.B 멤버들의 솔로곡이 공개될 때마다 폭발적인 조회수와 함께 "굉장히 참신한 K-POP식 프로모션", "다음 멤버가 기다려진다" 등의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M.I.B의 멤버 5Zic과 Cream에 이어 13일 공개되는 세 번째 주자 SIMS의 '핸즈 업(Hands Up)'은 남성과 소년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 SIMS의 수준급 랩 실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세계적인 음악 트렌드를 완벽히 파악한 파티튠 분위기와 적절한 신디사이저의 사용으로 히트감각을 한층 높였다. 특히 21세의 어린 나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능숙한 SIMS의 랩과 본인이 직접 작사한 가사를 통해 그만의 거침없는 음악적 열의를 느낄 수 있다.

한편 SIMS의 솔로곡 '핸즈 업'에 이어 오는 18일에는 M.I.B의 마지막 멤버 KangNam이 공개된다. M.I.B는 멤버 전원 공개 후 20일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25일에는 M.I.B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그룹 데뷔를 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M.I.B(Most Incredible Busters)의 SIMS. 사진제공=정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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