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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12일 중화권 첫 EP앨범 발매. 예약수량만 이미 6만5000장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0-12 09:34



장근석이 12일 대중화권 및 동남아에 첫 EP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4월 일본 데뷔 싱글인 '렛 미 크라이(Let me cry)'를 발표해 오리콘 위클리차트 1위, 일본 투어 및 도쿄돔 단독 공연 매진 등 경이로운 기록들을 달성하며 일본 열도에 '근짱 태풍'을 몰고 온 장근석은 대중화권 및 동남아에서 발매 예정인 첫 EP앨범 '더 라운지 에이치 볼륨 원(The Lounge H vol. 1)'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 '장근석 열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12일 팬클럽예약판매반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일반예약판매반, 일반유통반으로 나뉘어 본격 발매될 장근석의 앨범은 발매 전 예약수량이 6만5000장에 다다를 만큼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류배우와 가수들의 앨범 발매 이래 예약 판매율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류스타 '장근석 효과'를 톡톡히 입증하고 있다.

총 4곡의 음악과 멋진 MV 영상, 백스테이지 스페셜 영상이 담겨질 이번 앨범은 장근석의 음악 파트너이자 주목받고 있는 음악인 Big Brother가 작사, 작곡, 편곡 및 랩 등에 함께 참여해 더욱 큰 관심과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인 'Gotta Getcha'는 강한 비트와 강력한 랩이 어우러져 자유분방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가진 장근석의 야누스적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장근석이 직접 작사에 참여, 그만의 색깔을 앨범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앨범 발매를 담당하는 EMI의 한 관계자는 "배우이자 가수로서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장근석은 이번 앨범을 통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끼와 역량을 지닌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무한한 매력을 지닌 최고의 한류스타 장근석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11월 배우 김하늘과 알콩달콩 귀여운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춘 영화 '너는 펫'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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