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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히메' 다음은 '효주히메'?
행사의 타이틀인 'Live Show'답게 한효주는 직접 라이브로 연기 및 악기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엔터테이너로서의 기질을 마음껏 뽐냈고, 팬미팅 전날인 9일 아침 일찍부터 출국해 밤 늦게까지 장장 9시간의 리허설을 진행하는 열의를 보였다. 오후 3시에 시작된 팬미팅은 오프닝으로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테마곡이었던 '그리운 누나'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합주를 선보였고, 피아노는 한효주가 연주했다. 팬미팅의 게스트로는 자타공인 한효주의 키다리 아저씨인 배수빈이 등장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오직 그대만'의 정화 역으로 큰 호평을 받은 한효주는 12~14일까지 3일 동안 드라마 NHK BS에서 방송중인 드라마'동이'의 프로모션을 차천수 역의 배수빈과 함께 소화한 후 귀국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