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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균, 차세대 OST 킹 등극.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 행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0-07 08:19 | 최종수정 2011-10-07 08:20


가수 하동균.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보컬리스트 하동균이 이정과 함께 부른 OST '기다릴게'가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OST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다릴게'는 지난 8월 3일 음원 공개 후 두 달이 지났지만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인기와 더불어 현재까지도 음원 포털사이트 멜론에서 OST 음원 차트 1위를 굳건히 기록하며 백지영의 '오늘도 사랑해'와 함께 정상을 다투고 있다.

'기다릴게'는 하동균과 가수 이정이 함께 참여한 곡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호흡이 이뤄내는 하모니가 돋보인다. '기다릴게'를 포함한 '공주의 남자' OST 앨범은 현재 해외까지 포함, 선 주문만 5만장으로 온라인 음원에 이어 정규 앨범까지 초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동균은 군 입대 전 KBS2 '강적들' OST '미안해요'를 시작으로 SBS '사랑에 미치다' OST '세상 단 하나뿐인 사랑' 등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컬러와 파워풀한 가창력 때문에 많은 OST에 참여한 바 있다. 2011년 군 제대 후에 참여한 MBC '반짝 반짝 빛나는' OST '애프터 더 러브(After The Love)'는 음원이 공개 되자마자 OST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차세대 OST 킹으로 등극한 하동균은 최근 소울스타 & 원티드의 '사랑을 끊을 수 없다' 와 가수 지아의 '내가 이렇지'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동균은 지난달 17일 첫 단독 콘서트 '빌로우 더 서피스(Below The Surface)'를 성공리에 마치고 내년 발매 예정인 음반을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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