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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삼촌 이천희-순둥이 조카 김새론, 찰떡궁합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05 08:47 | 최종수정 2011-10-05 08:47


배우 이천희. 사진제공=판타지오

배우 김새론. 사진제공=판타지오

배우 이천희와 김새론이 영화 '바비'의 망나니 삼촌-순둥이 조카로 변신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천희와 김새론은 6일 개막하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바비'로 관객과의 오픈토크를 진행한다.

'바비'는 '엄마는 창녀다'로 주목 받았던 이상우 감독의 차기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주연을 맡은 이천희와 김새론은 6일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7일부터 9일까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해운대 메가박스 등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가진다. 특히 8일 해운대에서 열리는 '해운대 토크'에 참석해 탁 트인 바닷가에서 영화 팬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천희는 "우리 영화를 세계 영화인의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제일 처음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으며 김새론 역시 "영화 '바비'를 많은 관객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빨리 부산으로 달려가서 관객들과 이야기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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