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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나는 가수다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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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불문율을 깬 주인공이 바로 리쌍과 다비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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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역시 '나는 가수다'의 돌풍을 꺾었다. 7집 선공개곡 'TV를 껐네'가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의 차트를 올킬 시킨데 이어 타이틀곡 '나란 놈은 답은 너다' 역시 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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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그동안 걸그룹들이 댄스 장르의 비슷한 노래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다비치와 리쌍의 주장르인 발라드나 힙합에 대한 신선함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는 평가다.
한 가요관계자는 "리쌍, 다비치 모두 이미 가요계에서는 음원 만으로 대박을 낳은 경험이 있는 실력파들이다. 이들이 그동안 '나는 가수다'나 걸그룹들이 장악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질때는 그만큼 준비를 하지 않았겠느냐"며 "계절이 바뀌는 이 시점에 가요계도 리쌍과 다비치로 한차례 변화가 따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