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가 재결합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을 통해 '바람났어'를 들려드렸는데, 오랜만에 지드래곤과 박봄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도전' 끝나고 전화도 안받고 했는데 친해진게 너무 좋다. 지드래곤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어릴 때 부터 2NE1을 가깝게 봐왔는데 이렇게 콘서트에 초대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 "가끔 무대를 보면 내가 나오고 있더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2NE1은 '내가 제일 잘 나가' '론리' '아이 돈 케어'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개성넘치는 솔로 무대까지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9월 일본에서도 데뷔와 동시에 아레나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