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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십센치의 '아메리카노'가 청소년 유해물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아메 아메 아메 아메 아메리카노 좋아 좋아 좋아'란 독특한 후렴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메리카노'는 성인 인증을 받을 경우에만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됐을 뿐더러 청소년 보호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관련 뮤직비디오나 영상 등의 상영도 금지됐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이 달 말 유해매체물 고시가 되면 고시일 이후 일주일 뒤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가사를 수정해 크린 버전 등을 발표할 경우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