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병헌, 12월 6만명 규모 일본 팬미팅 개최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19 16:08 | 최종수정 2011-08-19 16:09


'지.아이.조' 1편에서 스톰 쉐도우 역을 맡은 이병헌. 스포츠조선 DB

'뵨사마' 이병헌이 오는 12월 일본에서 6만명을 불러모으는 대규모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병헌 온 스테이지 2011'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팬미팅은 올 12월 일본의 주요 3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2006년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 배우로서는 처음으로 5만명 규모의 팬미팅을 연 이병헌은 꾸준히 일본에서 팬미팅을 진행, 매번 4만명 이상의 팬들을 동원하고 있다.

이번 쇼의 연출자로는 현역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가로 활동중이며 '일본영화방송프로듀서협회 히트메이커 연극부문상' 및 일본 연극계 최고의 영예인 '키쿠타카즈오 연극상'에 빛나는 일본의 유명

연출가 이마무라 네즈미가 참여한다. 그는 한편의 극을 보는 것과 같은 다이내믹한 무대로 색다른 팬미팅을 기획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올 11월까지 미국의 뉴올리언즈에서 영화 '지아이조2'의 촬영을 끝낸 뒤 12월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며 바쁜 연말 일정을 소화한다. 영화 '지아이조2'는 2012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