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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퀴즈2' 마지막회 2주 파격 편성, 블럭버스터급 스케일 '깜짝'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8-19 11:41 | 최종수정 2011-08-19 11:42


사진제공=OCN

케이블채널 OCN 메디컬범죄수사극 '신의 퀴즈2'가 마지막회만 남겨둔 가운데 마지막회 가1,2부로 나눠져 2주간 특집으로 방송된다.

'신의 퀴즈2'는 오는 19일과 26일에 걸쳐 2주간 특집방송한다.

지난주 9화에서 죽은 줄 알았던 숙적 안용준(정하윤)과 류덕환(한진우 박사)이 첫 대면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증폭 시킨 채 막을 내렸다. 이로 인해 마지막회 '마지막 성전'은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 않은 스케일과 스릴넘치는 액션, 파격적인 극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일에 싸인 의문의 의학연구소 '브렌텍'과 류덕환 사이에 최후의 일전이 펼쳐진다.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던 장규태 교수(최정우)가 류덕환을 속인 채, 브렌텍과 거절할 수 없는 거래를 하면서 류덕환은 최고의 시련을 맞게 되는 것.

뿐만 아니라, 브렌텍의 실험으로 무기력해진 듯 했던 안용준은 갑자기 병원을 탈출을 하고, 반대로 점점 광기를 더해가는 류덕환은 급기야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는 등 숨겨진 음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중견배우 전무송이 악랄한 브렌텍 연구소의 실질적인 보스로 카메오 출연해 섬뜩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극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신의 퀴즈2' 제작진은 "시즌 1에서 류덕환과 안용준의 대결을 능가하는 최후의 스토리를 준비했다"며 "시청자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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