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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게임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즈컴(GamesCom) 2011'에 B2B(비즈니스 대상) 부스를 마련하고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독일 게임즈컴에는 아시아 판타지가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구현된 MMORPG '아스타', 다섯가지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밀리터리 FPS 게임 '본투파이어', 한국 시장에서 낚시 게임의 열풍을 일으킨 3D 리얼 바다낚시 게임 '출조낚시왕', 액션, 콤보, 결투를 표현한 횡스크롤 3D 액션게임 '트리니티2' 등 총 4개의 타이틀을 선보인다.
NHN한게임 정 욱 대표대행은 "'게임즈컴'은 유럽 게임 시장 진출의 관문이기에 여기서 타이틀을 소개하는 것은 한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확대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및 미디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유럽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