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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게임, 독일서 열리는 '게임스컴' 참가로 유럽시장 노린다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1-08-16 10:29 | 최종수정 2011-08-16 10:29



NHN한게임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즈컴(GamesCom) 2011'에 B2B(비즈니스 대상) 부스를 마련하고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게임즈컴은 17일부터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게임전시회로 유럽 지역은 물론 북미 지역의 게임관계자들도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박람회 중 하나이다.

NHN한게임은 B2B관에 프리미엄 라운지 형태의 대형 부스를 설치, 유럽 지역의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및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게임 동영상 공개 및 빌드 시연을 진행해 한게임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판로를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독일 게임즈컴에는 아시아 판타지가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구현된 MMORPG '아스타', 다섯가지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밀리터리 FPS 게임 '본투파이어', 한국 시장에서 낚시 게임의 열풍을 일으킨 3D 리얼 바다낚시 게임 '출조낚시왕', 액션, 콤보, 결투를 표현한 횡스크롤 3D 액션게임 '트리니티2' 등 총 4개의 타이틀을 선보인다.

NHN한게임 정 욱 대표대행은 "'게임즈컴'은 유럽 게임 시장 진출의 관문이기에 여기서 타이틀을 소개하는 것은 한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확대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및 미디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유럽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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