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오작교 형제들', 시청률 20%대 회복 실패...상승세 주춤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15 08:21 | 최종수정 2011-08-15 08:22


사진제공=KBS

KBS2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이 시청률 20%대 회복에 실패하며 '토요일 하락, 일요일 상승' 추이를 거듭 나타내고 있다.

14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19.7%(AGB닐슨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 방송분이 보인 16.3%보다 무려 3.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한 주 전 2회분이 20.5%를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뚜렷한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시청률이 주춤하는 모습이다. 또한 1회 시청률이 17.2%를 보인 '오작교 형제들'은 '토요일 시청률 하락과 일요일 상승'이라는 전통적인 주말극 시청률 추이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작교 농장'의 셋째 아들 황태희(주원)와 백자은(유이)의 에피소드가 그려지면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KBS1 '광개토태왕'은 16.3%, 종영을 맞은 MBC '반짝반짝 빛나는'은 22.5%, '애정만만세'는 12.2%, SBS '내사랑 내곁에'는 10.2%, '여인의 향기'는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