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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 김서형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는?

서주영 기자

기사입력 2011-08-15 10:26 | 최종수정 2011-08-15 10:26


김서형. 사진제공=판타지오

배우 김서형(37)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의 골드미스 특집에 출연해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밝힌다.

김서형은 15일 밤 방송되는 '놀러와'에 조미령, 우희진, 윤지민, 김현숙 등과 함께 출연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최근 이뤄진 녹화에서 김서형은 배우자의 조건으로 '같이 미사리까지 사이클을 탈 수 있는 남자'를 꼽은 데 이어, '왜 지금까지 결혼을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결혼이 인생의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찍을 당시, 역할에 몰입하느라 힘들었는데 매번 작품에 대한 욕심이 많아져 아직은 사랑보다 연기에 열정을 쏟는 게 더 좋다"고 대답했다. 이를 통해 배우로서 당당하고 멋진 삶을 살고 있음을 자신감 있게 표현했다.

특히 김서형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은 물론 수준급의 기타 연주까지 선보이며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연말 드라마 '자이언트'를 끝낸 김서형은 최근 판타지오에 새 둥지를 틀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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