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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송선미 김보경 등 홍상수 감독의 신작영화 '북촌 방향'의 출연 여배우 전원이 '민낯' 연기를 감행해 화제다.
홍상수 감독의 열두 번째 장편 '북촌 방향' 측은 11일 '출연하는 모든 여배우들이 민낯으로 열연한다'고 전했다. '북촌 방향'의 여배우들은 평소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속 배역 특성상 짙은 화장이 어울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과감하게 화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럼에도 그들의 미모는 변함이 없어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
미녀 여배우들의 자연스러운 민낯을 만날 수 있는 영화 '북촌방향'은 9월 8일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