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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선예, 결식아동 돕기 봉사활동…베트남 팬덤도 봉사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10 10:02 | 최종수정 2011-08-10 10:30


원더걸스 선예. 사진=스포츠조선DB

그 가수에 그 팬덤이다.

원더걸스 선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아이돌 스타로 유명하다. 꾸준히 보육원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기부도 아끼지 않았다. 최근엔 푸드나눔카페 1호점에서 나눔문화 및 일반시민의 기부 참여를 홍보하기 위해 일일 바리스타로 활동,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엔 네이버 지식인 희망나무 캠페인 이벤트에 참여, 또 한 번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희망나무 캠페인이란 국내 빈곤 아동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5일부터 7월 1일까지 여름방학 결식 아동에게 음식을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7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 한글 교육을 지원한다.

선예는 이 프로그램에 동참, 오는 21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경기도 성남지부에서 결식아동 돕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선예가 개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 중 하나"라며 "앨범 준비와 활동 때문에 미국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예전처럼 봉사활동을 하진 못하지만 다른 친구들도 스케줄을 조정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훈훈한 가수의 행보에 팬덤도 동참했다. 베트남 팬들이 베트남 보 드 파고다에서 고아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 것. 이들은 지난 7일 베트남 원더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봉사활동 인증샷을 공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컴백 준비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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