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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시트콤 '레알스쿨'로 사랑받은 신예 여배우 김수연이 영화 '스타'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스타'는 '프로젝트 X', 한일 합작영화 '첫눈(이준기,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을 연출한 한상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특히 일본 최남단의 이시가키섬을 배경으로 전체 촬영의 60% 이상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연배우들의 음악과 이국적인 풍광이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수연은 올해 초 케이블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 틴에이저 시트콤 '레알스쿨'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로 허당 팜므파탈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데뷔했다.
이후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윤두준을 노리는 두 얼굴의 퀸카로 등장,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상큼 발랄한 차세대 연기자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김수연, 환희, 추소영 등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마친 영화 '스타'는 10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