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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가 뮤직에세이에 이어 사진전을 연다.
방송 활동의 제약이 있는 JYJ는 그동안 드라마와 라이브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나왔지만 팬들을 위한 움직임은 더 활발하다. 지난 1월 자신들의 에세이와 자작곡을 담은 책 'Their rooms' 를 출간 하고 3월에는 '달달한 데이트'라는 제목으로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 화이트데이 기념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멤버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멤버들은 이번 사진전을 위해 2주 동안 가는 곳 마다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렌즈 넘어 자신들의 이야기와 일상을 담았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JYJ 'Their rooms'은 출간 되자마자 베스트 셀러로 등극하며 출판계에 돌풍을 일으켰고 팬미팅은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우며 JYJ의 인기를 입증 했다.
JYJ는 "두 달간 미국, 캐나다, 아시아 등을 돌며 수 많은 팬들과 교감한 짜릿한 추억을 국내 팬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 진솔한 JYJ만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다" 고 말하고 "인사동이라는 곳이 더 특별한 정서가 느껴지기도 해서 이번 사진전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JYJ의 박유천은 드라마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김재중은 SBS 수목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차무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멤버 김준수는 SBS여인의 향기 OST 인 'You are so beautiful' 발표로 음악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전 티켓은 8일 오전 11시부터 씨제스 홈페이지(www.c-jes.co.kr) 내 씨제스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