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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이 방송에서 최초로 친정엄마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얼굴도 모른 채 헤어졌던 낳아주신 엄마를 30년 만에 만났다는 것. 이승연은 "두 명의 어머니에게 누가 될까 그간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이 자리를 통해 두 분께 너무 감사 드리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은 이승연 뿐 아니라 "엄마"라는 이름만 불로도 뭉클해진다는 패널 장영란, 김태훈, 조연우 역시 평소 하지 못했던 엄마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다. 이날 '친정엄마' 편에서는 35쌍의 모녀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서로를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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