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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의 대변신에 시청자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또 지성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소 만화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장면을 실감나게 소화하고 있다. 비서 노은설(최강희)에게 짜증을 내는 모습을 앙탈처럼, 대기업 총수인 아버지(박영규)에게 던지는 소심한 반항마저도 귀엽게 보이게끔 차지헌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루저로 승화시키고 있다.
방송이 끝나고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SNS에는 "지성, 국민앙탈귀요미 등극이 머지 않았다" "차지헌 귀엽다" "지성의 유쾌한 연기변신에 한 표!!" "초등학생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철없는 캐릭터인데 초딩보다 사랑스럽다" 등의 감상이 쏟아지고 있는 상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