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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이 '우리들의 일밤'의 인기 코너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릴레이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또 다른 MBC관계자는 "'나가수'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여기저기서 제안이 밀려드는 것은 사실이다. 한호 수교 50주년 콘서트도 그 중 하나"라고 밝히며 "연말에는 좋은 취지의 기부 콘서트를 하려고 계획 중이다. 방송으로는 정규 시간에 방영하지 않고, 특집 프로그램 형식으로 기획될 것. 아직 추진 중이다"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나가수'의 출신 가수들은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다. 한 가수의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전혀 들은 바 없다. MBC측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 같은데, 10월과 연말에는 콘서트 일정이 바쁜 시간이라 참여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