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은 1일 오후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 생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소개했다. 이날 DJ 윤도현이 "브레이브걸스 은영이 조카라는 말이 있더라"고 묻자, 신하균은 "어머니쪽 먼 친척으로 알고 있다. 만나본 적은 없지만 친척은 맞다"고 답했다.
그리고 "팬카페에 자주 방문해달라"는 팬들의 실시간 메시지에 "가입은 돼 있다. 하지만 무슨 친구 이상이 돼야 게시물을 볼 수 있다는데 나는 보기가 힘들더라. 등업이 안 돼 있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도현이 "신하균 팬카페 운영자 분, 등업시켜달라. 연예인이 팬카페 등업을 부탁하는 건 처음이다"라는 재치있는 코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신하균은 라디오 생방송을 마무리하며 "10년 전보다 훨씬 편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