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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2'가 여름방학 특집 2탄으로 마련한 여자 보컬리스트 특집에서 서인영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신흥훈의 평가처럼 서인영의 실력은 우승하기에 손색이 없었다. 쥬얼리 이후 솔로 활동을 하면서 새롭게 주목받았기 시작했던 서인영의 가창력은 이번 무대에서도 빛이 났다.
게다가 대진운마저 좋았다. 서인영의 순서는 7명의 출연자 중 6번째.
이날 여자 보컬 특집에 여섯 번째로 출연한 서인영도 앞선 출연자 린을 이기고 마지막 출연자인 다나를 이겨서 최종 우승에 올랐다. 실력에 운마저 따라준 것이다. 서인영을 여섯 번째 순서로 뽑은 MC 신동엽의 손이 그 운의 출발이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