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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서로 윈윈(Win-Win)'
하지만 공항에서 선보이는 출입국 패션은 평상시 스타들의 모습과 비슷해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특히 공항패션이라는 타이틀로 각종 포털사이트에 노출되면 재빨리 상품화가 되고, 이를 따라한 일반인과 팬들은 마치 자신도 패셔니스타가 된 듯한 인상을 풍길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들의 관점에서 보면 공항패션은 꽤 괜찮은 홍보 수단이다.
한 패션 관계자는 "공항은 열린 공간이기 때문에 스타들 입장에선 언제든 대중에게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편한 복장을 추구하면서도 대충 입을 수도 없다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며 "이러한 이유로 일상적인 의상에 자신만의 센스를 더한 패션을 선보여 팬들에게 좀 더 어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