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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정재영 주연의 액션 영화 '카운트다운'(감독 허종호)이 제3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선정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의 국제 영화제로 칸, 베니스, 베를린과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며 산업적인 영향력에선 가장 중요한 영화제로 평가받고 있다.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며 '카운트다운'은 이 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 상영된다.
한편, '카운트다운'은 10일 내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냉혹한 채권추심원 태건호(정재영)가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전도연)과 벌이는 위험한 거래를 그린 액션 드라마로, 신인 허종호 감독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9월 개봉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