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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박정현 YB '나가수' 하차? '명예졸업제도' 신설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7-26 10:48 | 최종수정 2011-07-26 10:57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 MBC제공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이하 '나가수')'가 또 룰을 바꿨다.

'나가수' 측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출연한 김범수 박정현 YB가 명예롭게 하차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이 계속된 경연에 힘들고 지쳐하고 있어 하차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가수'의 녹화에서 이 같은 내용을 미리 알렸다. 변경된 룰에 따르면 '나가수'의 가수들 중 7차례의 경연에서 꼴찌로 탈락하지 않은 경우, 하차를 원하면 명예롭게 퇴장할 수 있는 명예 졸업 제도가 마련됐다. 그로인해 김범수 박정현 YB 등 기존 가수들에게 하차의 명분을 만들어주겠다는 것.

이에 네티즌들은 "솔직히 맨날 똑같은 공연 지겨웠는데 잘됐다", "다른 가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자는 것" 등 긍정적인 반응과 더불어 "김범수 박정현 없으면 '나가수' 보는 재미가 사라질 듯", "원칙을 중시하면서 매번 룰을 바꾸고, 자기들 마음대로네. 시청자들을 배려하지 않는거냐?" 등 반응이 분분하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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