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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가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현재 촬영중인 영화 '가비'(감독 장윤현)에서 맡은 역할을 위해 바리스타에게 직접 배운 커피도 팬들에게 직접 만들어 주며, 기존 드라마, 영화에서 보여줬던 남성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부드럽고 자상한 면모도 보여줬다. 후반부엔 직접 쓴 감사의 편지를 낭독해 팬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주진모의 소속사 JM컴퍼니는 "이전까지 특별하게 해외활동을 펼치지 않았는데도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해외 팬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접 팬들과 만나 교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