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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입대 예정 비, "육군 현역 입대가 최우선"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7-20 12:10


가수 비. 스포츠조선DB

"무조건 육군 현역이 우선이다!"

월드스타 비가 육군으로 입대할 전망이다.

올 하반기 입대하는 스타 중 최고로 꼽히는 비는 현역으로 입대할 것이란 사실 외에 공군, 육군, 해병대 등 어디로 입대할 지 정하지 않아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전투 조종사들의 삶, 열정 그리고 사랑을 그린 영화 '비상:태양가까이'의 주인공을 맡으며 공군으로 입대하는거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이에 대해 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무조건 육군 현역 입대가 우선이다. 입대 시기는 10월에서 12월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입대전 비가 새로운 음반을 발표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 이 관계자는 "우선 8월 중순까지 영화 촬영이 계속될 것이다. 이후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전구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며 "새 앨범을 발표할 지는 입대 시기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아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는 '더 베스트 쇼(The Best Show)'라는 타이틀로 8월 13,14일 부산(벡스코)를 시작으로 대구(8월27일, 엑스코 신관), 제주(9월3일, 컨벤션센터), 광주(9월17일,), 대전(9월18일, 무역전시관) 그리고 서울(9월24,25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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