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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사리지 않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류현경이 '시크릿가든'의 길라임으로 변신해 화제다.
류현경은 유미진과 함께 3일 동안 스턴트우먼으로 변신해 체력훈련, 와이어 타기 등 강도 높은 액션스쿨 스턴트우먼 훈련에 직접 참여했다.
평소 연기뿐 아니라 감독으로도 활동해 온 류현경은 3일간의 체험이 끝난 후 유미진과 함께 짧은 단편 액션 영화를 만드는 미션을 수행했다. 촬영 당일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위험과 망가짐을 감수하며 직접 연출을 맡아 멋진 영상을 만들어냈다.
류현경은 "고된 훈련과 엄격하고 경직된 액션스쿨 분위기에 적응이 어렵기도 했지만, 스턴트우먼이 매력적인 직업이라 느껴졌다"며 "미진씨가 가지고 있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당당함이 보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