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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지금까지 그냥 제 위치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조금만 잘해도 형들이 옆에서 항상 '우리 막내 잘한다. 승기야, 고생했다. 최고다'라는 말 덕분에 제가 했던 것들에 비해 넘치는 사랑을 받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듭니다"고 적었다.
끝으로 "글로나마 5년 동안 함께 한 우리 형님들께 너무 고맙고,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형들을 만난 것은 제 행운이라고 당당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밖에 이승기는 멤버들 모두가 떨어져서 산행을 하고 있다고 공개하며, "용기잃지말고 산 힘차게 타시라고 평소 즐겨듣는 베란다 프로젝트의 '산행'을 신청합니다"고 곡을 부탁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