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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자들의 마음을 어찌나 잘 아는지 기념일이 있을 때 예전 노래 중에 '사랑해'라는 노랫말이 있는 부분만 다 편집을 해서 여자친구가 등장할 때 그 노래를 틀더라"고 폭로해 다른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선우윤재씨는 "이벤트의 황제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토니안이 "저 분이 그 때 같이 파티를 해줬다"며 "일 안한다고 막 이야기한다"며 서운한 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선우윤재씨는 "토니안은 여우상을 좋아한다"며 "당시 H.O.T 시절 멤버 중에서 토니안과 이상형이 겹치는 멤버가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