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골프 담당 기자가 쓴 실전적 골프 가이드가 나왔다. 프로북스에 출간한 '한국의 골퍼들'(한은구 저). 현실 불가능한 골프 이론들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대신 현실적인 스킬들을 제시했다. 아마추어 골퍼가 되풀이 해 저지르는 실수를 고치려면 무심코 반복했던 연습과정을 과감히 버리라고 조언한다.
지은이는 "골프는 똑같은 방법으로 같은 시간을 연습해도 각기 다른 결론에 도달하는 운동"이라면서 "이런 골프의 특성을 무시한 채 모두에게 똑같은 스윙과 연습방법이 제시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한다. 최정상 프로와 아마 고수들의 다양한 방법과 사례들을 통해 독자가 창조적 선택을 할 수 있게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