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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청순 민낯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지난 1월 안성 평강공주보호소에서 유기견 순심이를 입양한 이효리는 트위터와 팬카페 등을 통해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고 있다. 입양 당시 이효리는 "봉사 활동을 통해 만났던 순심이가 계속 눈에 밟혀서 며칠 동안 생각이 나더라"며 입양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한쪽 눈이 실명된데다가 자궁축농증을 앓고 있던 순심이는 2주 동안 동물 병원에 입원한 뒤 이효리와 함께 생활하게 됐다.
이효리는 동물보호단체에 매달 후원금을 보내고 유기동물을 위해 직접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유기 동물들의 천사'로서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최근 인도의 빈민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