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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제동 "이효리 섭외 끝" 한혜진은 나얼 초대?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7-15 15:20


SBS 신설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제작발표회가 목동 SBS에서 열렸다. 마음과 몸의 치유를 뜻하는 '힐링'을 콘셉트를 내세운 토크쇼인 '힐링캠프'는 배우 한혜진이 개그맨 이경규, 김제동과 함께 MC로 호흡을 마춘다. MC 김제동 이경규 한혜진이 포토타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나얼을 초대하고 싶은데 힘들 것 같다."

배우 한혜진이 15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첫 예능 MC를 맡은 한헤진은 "누구를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싶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얼을 불러 치유해주고 싶다"며 "방송을 두려워하는 것을 치유해주고 싶은게 전혀 불가능할 것 같다"고 웃었다. 덧붙여 그는 "MC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 '잘해보라'고 한마디 해줬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함께 MC를 맡은 이경규는 "평소 친한 최민식을 초대하고 싶다. 대학교 후배인데 친하다고 하면 아무도 안믿는다. 꼭 초대해서 예술가의 혼에 대해 듣고 싶다"며 "또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경주 프로도 초대하고 싶다. 어떤 정신력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성공 할 수 있었는지 이야기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벌써 이효리는 새 앨범이 나오면 출연하겠다고 확답을 받았다. 또 고현정과 이승엽도 초대하고 싶다"고 웃었다.

한편 첫 게스트로 배우 김영철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오는 18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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