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지민이 1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고 있다. 부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배우 곽지민의 아찔한 레드카펫 드레스가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곽지민은 14일 제15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곽지민은 가슴이 V라인으로 깊게 파여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하는 한편, 등 또한 시원하게 노출되는 파격적인 블랙 홀터넥 드레스를 택했다. '반전 드레스'가 아니라 앞뒤를 모두 노출하는 파격을 선보인 것. 특히 등 부분에는 금속으로 된 가느다란 연결선만이 드리워져 아슬아슬한 느낌을 더했다. 여고생 역할을 많이 해 온 곽지민이었던 만큼 이날의 섹시한 패션을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곽지민은 류덕환과 함께한 영화 '링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른 사람의 머릿속 생각과 감각을 전부 공유하는 능력을 가진 여고생(곽지민)과 만난 한 남자(류덕환)가 풀어내는 서스펜스 스릴러 '링크'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월드판타스틱 시네마 부문 초청작으로, 28일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