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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의 소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꾸준한 사랑받아

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1-07-15 10:00 | 최종수정 2011-07-15 10:01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문재인의 운명'이 나란히 1, 2위를 지켰다. 암 투병 중에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된 최인호의 장편소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는 10만부가 훨씬 넘게 팔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인호는 아픈 몸을 이끌고 팬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시오노 나나미의 신작 '십자군 이야기'는 출간 직후 종합 베스트셀러 16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십자군 이야기'는 '로마인 이야기'로 잘 알려진 일본의 인기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인 200년 동안 치러진 십자군 전쟁의 역사를 복원한 책으로, 전체 3권 가운데 1권이 출간됐다.

이와 함께 대니얼 앨트먼의 '10년 후 미래'가 휴가철 추천도서 선정 등에 힘입어 순위가 상승했고 이케다 다이사쿠 국제창가학회 회장의 '명언 100선'도 출간과 동시에 순위에 진입했다.

다음은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온ㆍ오프라인 서점 9곳에서 8일부터 14일까지 판매된 부수를 종합한 7월 둘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1.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ㆍ쌤앤파커스)

2. 문재인의 운명(문재인ㆍ가교)

3.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최인호ㆍ여백미디어)


4.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넬레 노이하우스ㆍ북로드)

5. 10년 후 미래(대니얼 앨트먼ㆍ청림출판)

6. 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이케다 다이사쿠ㆍ매일경제신문사)

7. 엄마를 부탁해(신경숙ㆍ췽)

8. 아이의 자존감(정지은, 김민태ㆍ지식채널)

9.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리처드 J. 라이더ㆍ위즈덤하우스)

10.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아리카와 마유미ㆍ웅진지식하우스)

11.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김제동ㆍ위즈덤경향)

12. 바보 빅터(호아킴 데 포사다ㆍ한국경제신문)

13. 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ㆍ췽)

14. 해커스 토익 보카(DAVID CHOㆍ해커스어학연구소)

15. 파워 The Power(론다 번ㆍ살림)

16. 십자군 이야기 1(시오노 나나미ㆍ문학동네)

17. 생각 버리기 연습(코이케 류노스케ㆍ21세기북스)

18. 7년의 밤(정유정ㆍ은행나무)

19. 해커스 토익 READING(개정판)(DAVID CHOㆍ해커스어학연구소)

20. 해커스 토익 Listening(개정판)(DAVID CHOㆍ해커스어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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