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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성유리-정겨운, 눈물의 3단 키스 "애틋해"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7-13 14:51


사진제공=KBS

성유리와 정겨운이 뜨거운 눈물의 3단 키스로 시청자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13일 방송될 KBS2 수목극 '로맨스 타운' 19회에 성유리와 정겨운이 세 번 연속 키스를 하는 장면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의 한 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성유리와 정겨운은 세 번의 키스신을 앞두고 감정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19회 뒷부분에 보여질 애절한 키스신이지만 스케줄 상 다른 신보다 일찍 촬영하게 돼 대본의 힘을 많이 빌려야 했던 것.

두 사람의 3단 키스신은 NG 한 번 없이 진행됐다. 두 사람의 감정선이 너무나 애틋해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숨을 죽인 채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이들이 세 번에 걸쳐 키스신을 펼친 이유는 건우(정겨운)의 예상치 못한 이별 선언 때문. 아버지(이재용) 때문에 힘들어 하는 순금을 보다 못한 건우가 순금에게 먼저 헤어지자고 말을 하고 이를 받아들이기 힘든 순금이 눈물을 철철 흘리며 헤어질 수 없다고 맞서면서 두 사람의 3단 키스가 이뤄졌다.

한편 종영을 2회 앞두고 있는 '로맨스 타운'은 100억 원 로또의 반쪽이 하늘로 날아가 버려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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