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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日서도 '완판남'! 표지 잡지-편의점 상품 조기 품절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7-08 09:24


동방신기. 사진=스포츠조선DB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완판남'의 파워를 과시했다.

지난 6일 발매된 일본 잡지 앙·앙(an·an)은 메인 표지 모델로 동방신기를 선택,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한국 스타 총출동!'이란 기획 코너를 통해 10페이지에 걸쳐 이들의 인터뷰까지 게재했다. 이에 잡지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산케이 스포츠는 7일 "장근석이 표지 모델로 발탁된 3월 23일 발매호가 28만부의 판매고를 올려 대히트한 바 있다. 하지만 동방신기가 표지를 장식한 이번 잡지는 이를 상회, 서점에서 품절이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앙·앙 측은 '발매 전부터 반향이 일어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 재발행 가능성도 있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잡지 품절 사태가 끝이 아니다. 지난 7일 편의점 세븐일레븐 재팬과 함께 출시한 콜라보레이션 상품 역시 조기 품절 상태다. 세븐일레븐 재팬은 7일부터 동방신기와 소녀시대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 일본 전국 1만 3306개 점포에 순차적으로 발매하기로 했다.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김치와 나물, 빵, 과자, 컵라면 등 총 50종으로 구성됐는데 동방신기 관련 제품 전부가 판매 시작 하루 만에 조기 품절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동방신기는 20일 일본에서 신곡 '슈퍼스타'를 발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일본 세븐일레븐 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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