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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예슬 "뺑소니 혐의 사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07-05 16:11


KBS의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63시티에서 열렸다. '스파이명월'은 특공무술로 다져진 S라인의 북한 미녀스파이 한명월(한예슬)이 한류스타 강우(문정혁)와 벌이는 좌충우돌 코믹로맨스이며 오는 7월 11일 첫 방영된다. 한예슬이 포토타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한예슬이 지난 5월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사건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KBS2 새 월화극 '스파이 명월'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한예슬은 사건 당시의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을 겪었다고 생각한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한예슬은 "다만 나는 괜찮은데 주위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냐며 걱정하는 것들이 오히려 나를 힘들게 했다"며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을 겪을 수 있는 건데, 그 걱정하는 말들 때문에 자존심을 다쳤다"고 심경을 전했다.

지난 5월 2일 한예슬은 승용차로 집에 귀가하던 중 아파트 주차장에서 도모씨의 엉덩이를 사이드미러로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서울 강남 경찰서에 입건됐으나, 경찰의 정밀 조사 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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