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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성격의 박민영이 공포영화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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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캐스팅된 박민영은 동물에 대한 따스한 마음을 지닌 펫샵 그루머 역할로, 특유의 밝고 다정다감한 모습부터 점점 자신을 죄어오는 극한의 공포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까지 풍부한 연기 스펙트럼을 뽐낼 수 있었다.
한편, 7일 개봉하는 '고양이:죽음을 부르는 두 개의 눈'은 연속된 의문사와 그 현장에 남아있던 유일한 목격자인 고양이를 알게 된 소연이 새롭게 등장한 신비한 소녀와 함께 알 수 없는 공포에 대한 실체를 파헤치는 작품이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